경기침체 위험 신호 — 콘퍼런스보드 선행지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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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위험 신호 — 콘퍼런스보드 선행지표(LEI) 3개월
연속 하락
The Conference Board가 발표한 미국의 선행경제지표(LEI: Leading Economic Index)가 6월 기준 전월 대비 0.3% 하락해 98.8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0.2%)보다 더 큰 하락폭이며세 달 연속 경기침체 신호가 감지되는 등 경제 둔화 경고음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LEI 부진, 경기 하강 신호로 해석된다
이번 LEI 하락은 단순한 둔화가 아닌, 소비자 기대감 감소, 제조업 신규 주문 감소, 실업수당 청구 증가등의 취약 지표들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입니다. LEI 구성 요소의6개월 확산 지수(diffusion index)가 50 이하로 떨어지면서,레드 시그널'이 계속 켜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he Conference Board는 아직 공식적인 경기침체 예측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다만 2025년 GDP 성장률은 전년 대비 상당히 둔화된1.6%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성장 둔화, 2026년 리스크 확산 예상
콘퍼런스보드는 2025년 미국 경제성장률을 1.6%±로 전망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관세 부과 효과와 소비 둔화 영향이 본격화되어 추가적인 성장 하락이 가능하다고 분석합니다.
왜 LEI가 중요할까?
- LEI는 GDP보다 앞서 움직이는 대표적인 경기선행지표
- 과거 연구에 따르면, LEI가 장기간 하락한 후 역전된 채권수익률 곡선과 함께 나타나면 경기침체 확률이 높아집니다
- 현재 지수는 노동시장과 경기지표와 엮인 구조적 약화를 반영하며 향후 수개월 후 성장 둔화를 사전에 알리는 경고등입니다.
소비자와 기업도 불안감 고조 중
LEI 하락과 병행하여,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최근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8.4에서 93으로 급전직하했으며, 미래 기대지수도 80 이하로 낮아졌습니다
또한 CEO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Conference Board CEO 컨피던스 지수에서는 응답자의 83%가 향후 12~18개월 내 경기침체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어 기업 경영 심리에도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LEI도 유사 흐름 — 유로존 포함
유로지역의 LEI도 6월 기준 –0.5% 하락하여 경기둔화 조짐이 유사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비자기대, 제조·서비스 기업의 주문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유로지역 GDP 성장률은 2025년0.9%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무엇을 의미하나? — 금융시장과 정책의 시사점
1) 금융시장 반응: LEI 하락과 소비·기업심리 악화는 금리 선물, 국채 금리, 환율 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향후 경기 리스크에 대비해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할 가능성이 큽니다.
2) 정책 대응 방향: 연준과 각국 중앙은행은 리스크 대응을 위해 통화 긴축 기조를 완화하거나, 정부는 재정 부양책을 부분적으로 검토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특히 무역 긴장 완화와 공급망 안정이 정책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결론: 경고등은 켜졌지만, 본격 침체는 아직?
세 달 연속으로 LEI가 하락하고 확산지수가 낮은 것은 분명 경기침체 가능성의 조기 경보입니다. 다만 현재 소비와 고용 지표는 아직 완전히 얼어붙지는 않았고, 아직 명시적 침체는 관측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요 기관들은 “침체가 거의 임박”이라고 단정하지 않으면서도, **2025년의 둔화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경고를 함께 내놓고 있습니다.
📌 요약하자면: Conference Board LEI의 연속적인 하락, 소비자 및 CEO 기대 하락, 무역 긴장 지속등은 2025년 글로벌 성장 둔화를 예고하는 신호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경기침체 가능성을 대비해 미리 경계를 강화하고, 정책적·투자적 대응을 준비해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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